K5나 요즘나오는 2013년형 YF쏘나타 또는 여러 신차를 보면 안개등이나 헤드램프쪽에 LED를 넣어서 멋있게 나오는 차량들이 많습니다.
물론 신형벤츠나 기타 차량에도 있는걸 많이 보실수 있는데요..
이걸 데이라이트 또는 포지셔닝 램프라고들 많이 지칭하는데
엄연히 포지셔닝 램프와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DRL Daytime Running Light)은 틀립니다.
<데이라이트 램프(DRL Daytime Running Light)>
DRL은 유럽쪽에서 먼저 시작된 장치입니다.
대낮에 앞차와 맞은편 차량에게 자신의 차량 위치를 알리는 "주간 주행등" 이죠.
<i40 DRL>
<뉴모닝 DRL>
<벤츠 DRL>
사진을 봤을때 똑같은 LED인데 뭐가 틀리냐? 라고 할 수 있는데..
광량과 작동법에서 차이가 납니다.
DRL에서 쓰이는 LED는 일반 LED가 아닌 특수 LED 입니다.
광량에서 많은 차이가 보이죠.
또한 작동법에서는 DRL의 경우 Key On - 항상 점등입니다.
낮에 시동을 걸면 DRL이 무조건 작동하여 내차의 위치를 나타내고,
밤이 되어 전조등을 켜는 순간 밝기가 줄어들거나 소등되어 맞은편 차량과 앞차량에 불편함을 주지 않도록 되어있습니다.
<포지셔닝 램프>
포지셔닝 램프는 흔히 알고 있는 "미등"입니다.
K5와 2013년형 YF쏘나타(더 브릴리언트)에 장착되어 나오는 것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더 쉽습니다.
<K5 포지셔닝 램프>
<2013년형 YF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포지셔닝 램프>
어때요?
밝기가 좀 약하죠? 대낮에 켜놓고 다니기엔 광량이 아주 부족합니다.
주간 점등이 목적이 아닌 야간을 목적으로 만들어진게 바로 포지셔닝램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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