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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 V3 녀석들

category 개발, IT 2008. 8. 8. 17:44
어제 저녁에 프로그램 패치 작업이 있었었다.
Inno Setup을 이용해 Setup프로그램을 만들어 배포했는데
분명 이전까지 테스트할 땐 별문제가 없었는데..

오늘 오전부터 설치도중 오류가 난다는 Call이 계속들어왔다.

고객 PC들의 환경이 워낙 다양한지라 그냥 고객PC 오류려니 했는데..
Call이 한두건이 아니어서 분석작업 착수에 들어갔다 -_-
(이럴땐 한 10년 늙어버리는듯 하다)

현재 배포된 버전은 Inno Setup 최신버전(5.2.3)으로 작성된 것인데
이 버전으로 Setup파일을 만들면 에러가 나고 이전버전(5.1.12)으로 만들면 에러가 안난다.
(이거 찾아내려고 외국사이트 찾아다니며 몇시간은 고생한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국 알아낸것이 Inno Setup 5.2.x 버전으로 올라오면서 압축 해제방식을 약간 바꾼듯 한데
이것때문에 백신프로그램에서 차단된다는 내용을 공식사이트에서 확인했다.

어쩔수 없이 현 사태를 빨리 해결해야되기 때문에 일단 이전버전의 Inno Setup으로 컴파일을 다시해 배포했다.
다행이 아무탈 없이 잘 된다.

하지만 이상하다 생각되어 관련된 내용을 찾다가 아래내용의 포스트를 찾았다.

AhnLab SpyZero 오진 - Win-Dropper/Rogue.SystemDoctor.685056
(http://hummingbird.tistory.com/440)

이런 덴장.

해당 내용은 안철수 연구소의 V3 프로그램이 8월8일 오늘 업데이트가 됐는데..
이게 잘못됐다는 내용.

아~ 이런.. 완전 삽질했음.

개발자 입장에서 보면 패치를 했는데 이상한 오류가 난다고 하면 좀 기분이 많이 나쁘다 -_-
그래서 그 원인을 분석하려고 안간힘을 쓰는데..
이렇게 내쪽 문제가 아니라는것을 밝혀냈을 땐 상당한 희열감(?)을 느끼곤 한다.
그리고 당당하게 영업부에 말한다.

"우리쪽 잘못이 아닙니다!!" ㅋㅋㅋ

사실 저런 오류가 나오면 "니가 잘못해서 오류가 났잖아" 라는 느낌으로 나에게 말한다.
아니 나에게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개발자에게 그런 말을 하는 것 같다.

정해진 기간 안에 기계처럼 일하라고 해서 완성되지 않은 Output을 어쩔수 없이 내놓으면
왜 프로그램이 이모양이라는 말만하고... 쯧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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