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
바로 "제니퍼소프트" 이다.
어제 방송된 SBS 다큐멘터리 "리더의조건"을 통해 조명된 제니퍼소프트는 한국판 구글 이라고 불리며
현재 인기검색어로 급부상한 업체이다.
몰론 현재 제니퍼소프트 회사홈페이지는 접속폭주로 접속조차 안된다..
제니퍼소프트란 이름을 참 많이 들어봤는데.. 어디서 들어봤나 싶었는데..
예전 회사에서 국세청 납품을 갔을때 여러모니터에 띄워져 있었던 "제니퍼" 라는 솔루션이 있었는데..
바로 이 성능솔루션을 판매하는 회사였다.
다시보기를 2번이나 볼정도로 내용이 마음에 들었었고 이렇게 포스팅까지 하니 말 다한것이지..
현재 다니는 회사의 정책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더 크게 와 닿을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마음에 드는 회사이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회사" 자체가 마음에 들었다는것은 2번째이고
이원영 대표의 그 마인드가 첫번째로 마음에 들었던 것이다.
직원을 회사 이윤창출의 수단으로써가 아닌 그 "개개인 자체"를 인정하는,
그리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그 "자율성"을 철저히 존중해주고 있다는 그것이 정말 마음에 든다. +.+
명쾌한 대답.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잘될 것입니다."
어느대표가 이렇게 확신에 찬 대답을 할 수 있을까?
이런마인드의 대표가 운영하고 직원을 존중하고 서로 신뢰를 가질수 있는 회사라면
지금 당장이라도 이직을 하고 싶다.
"신뢰", "믿음"
말로만 저렇게 하는것이 아니고 실제 몸소 실천으로 신뢰와 믿음을 보여주니
더 열심히 일할 수 없지 않을까?
현재 다니는 회사에선 식대비 많이 쓴다고 출장을 가도 식대를 6,000원으로 제한하고
회사홈페이지 대단한 복지를 하는것처럼 써놨지만, 정작 1개월에 5만원 제한이었던 체력단련비는 2.5만원으로 줄어들고
심지어 설,추석명절에도 그 흔한 햄조차 주지 않는다.
(설명절 전에 집에 빈손으로 들어가기 민망한 직원들은 사비를 들여 선물을 사들고 가는 사람도 있다 -_-)
회사성장이라는 달콤한 단어뒤에 숨어 복지를 삭감하고,
회사가 어렵다는 이유로 연봉을 동결하고(그놈에 회사는 꼭 연봉협상 시기만 되면 어렵다는 이야길 한다)
각종 제한으로 직원을 압박하는 회사가 더욱 싫어진다.
(물 관련 기업중 현재 주식차익을 노리고자 매출 및 직원수만 늘리고 있는 회사중에 하나다. 웹***)
갑자기 씁슬한 생각이 드네.. ㅠ.ㅠ
오늘부터 마음가다듬고 "시크릿"을 읽으며 마음정화를 좀 하려고 했는데..
포스팅 내용이 행복한 회사 "제니퍼소프트"를 소개하는거였는데
어찌하다보니 다니고있는 회사 욕하기가 되버렸네. -_-
아무튼 제니퍼소프트같은 회사를 들어가는것도 좋지만
내가 그런 회사를 차려보는 그런 멋진 상상을 해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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