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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에게 두들겨 맞은 거지 2명

by Nabi™ 2009. 4. 3.

탈무드에 있는 이야기다.
어떤 한 거지가 부잣집 대문에 기대서서 등을
긁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본 부자는 거지를 데려다.
목욕을 시키고, 입히고 먹여 보냈다.

이튿날 두 명의 다른 거지가 이 소문을 듣고 와서
대문에 등을 긁고 있었다.
이 때 부자는 그들을 실컷 때린 후 쫓아버렸다.

쫓겨 가는 거지 : "어제의 호의와 다르잖소?"
야단 친 부자 : "혼자서는 등을 긁을 수 없다.
하지만 둘이서는 서로 긁어 줄 수 있느니라."

- 소 천 -


게으른 자는 축복이 도망을 가고
부지런한 자에게는 축복이 춤을 추며 옵니다.

- 주머니에 손을 넣고는 성공할 수 없다. -

출처 : 새벽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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